MZ세대와 소통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는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활용해 LG 올레드 TV 마케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물의 숲은 캐릭터가 집과 마을을 꾸미고 이웃과 교류하는 게임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트렌드와 맞물려 큰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는 동물의 숲을 통한 LG 올레드 TV 마케팅으로 MZ세대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게이머들에게 LG 올레드 TV를 더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요소를 마련했다.

예를 들어 올레드 섬에 방문한 게이머들이 보물찾기를 하는 것처럼 섬 안에 숨겨진 LG 올레드 TV를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섬 곳곳에 배치된 LG 올레드 TV를 접하는 식이다.
동물의 숲과 LG 올레드 TV(65GX)는 지난해 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The 100 Best Inventions of 2020)에도 나란히 선정된 바 있다.
동물의 숲은 코로나 기간 많은 사람에게 마음의 휴식을 제공한 점을,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깊은 명암비와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점을 각각 높게 평가받았다.
LG전자는 온라인에 익숙한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비대면 마케팅도 강화한다.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LG 올레드 TV의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증강현실 기반 제품·소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이정석 전무는 "올레드 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알리며 LG 올레드 TV의 팬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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