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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교보생명은 5인 미만 사업장도 가입할 수 있는 단체보험 상품 '(무)교보하이클래스기업보장보험'과 '(무)교보단체보장보험' 등 2건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상품은 2인 이상 5인 미만 영세 사업장의 근로자 사망, 상해, 질병 등을 보장하는 단체보험이다.
단체보험은 낮은 보험료로 단체에 소속된 여러 명이 보장을 받을 수 있어 기업 고객의 호응이 높지만 기존 상품은 '보험업법감독규정'에 따라 가입 인원이 5명 이상으로 제한돼 영세 사업자는 이용할 수 없었다.
교보생명은 규제 샌드박스 절차를 통해 예외적으로 5인 미만 단체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작년 12월 말 금융위원회는 이들 2개 상품에 대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승인했다.
교보하이클래스기업보장보험'은 재해사망, 재해장해와 산업재해사망, 재해입원/수술, 골절치료를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교통/산업재해, 재해상해, 깁스치료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질병에도 대비할 수 있다.
'교보단체보장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재해와 질병에 대비할 수 있는 보장성보험이다. 주계약으로 재해사망을, 단체 특성에 맞는 특약 선택으로 재해골절·입원·수술, 교통/산업재해, 깁스치료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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