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라인프렌즈는 에이펀인터렉티브와 제휴해 디지털 캐릭터 지적재산(IP) 및 콘텐츠 사업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에이펀인터렉티브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실시간 3D 콘텐츠를 제작·서비스하는 국내 스타트업으로, 캐릭터 '아뽀키'를 제작했다고 라인프렌즈는 소개했다.
양측은 라인프렌즈의 브라운앤프렌즈·BT21 등 캐릭터와 에이펀인터랙티브의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캐릭터 IP 및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아뽀키'를 라인 메신저 스티커 등 상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메타버스'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사업도 공개할 계획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다양한 디지털 캐릭터 IP를 탄생시키고 생명력을 불어넣은 디지털 콘텐츠로 선보여 새로운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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