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메디포스트는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SMUP-IA-01)의 국내 임상 1상 결과 안전성과 임상 증상 개선이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서울대병원에서 경증 및 중등증(K&L grade 2~3)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12명을 세 집단으로 나눠 무릎 관절강 내 약물을 1회 주사 투여한 뒤 6개월간 안전성과 탐색적 유효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사망을 포함한 중대 이상반응 및 중대 약물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았다.
모든 집단에서 투약 후 6개월 시점의 무릎 통증 및 강직성이 개선되고 신체기능의 경과별 개선도 나타났다. 각 용량군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회사는 임상 1상에 참여한 대상자에 대한 5년 장기추적 임상을 진행 중이며,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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