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S전선아시아[229640]는 베트남 자회사인 LS비나(LS-VINA)가 베트남 남부 탄푸동성(Tan Phu Dong) 해상풍력발전 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해저케이블을 납품한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500만 달러(약 56억원) 규모로, 회사는 베트남 발전 전문 건설업체 PCC1(Power Construction Joint Stock Company No.1)에 올해 안에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베트남은 2030년까지 10GW에 육박하는 풍력발전 계획을 추진해 아시아 5위 시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수주로 베트남 해상풍력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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