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NH농협은행은 녹색 분야 혁신 우수기업 우대 대출인 'NH농식품그린성장론(loan)'이 출시 4개월여 만에 신규 대출 금액 5천억원을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상품의 주요 가입 대상이 중소기업, 농업인, 개인사업자로, 1좌당 평균대출금액이 2억원 안팎임을 고려하면 성장 속도가 빠르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은 ESG(환경·사회·성장) 혁신 현황을 등급으로 나눈 'NH그린성장지수'를 활용해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최대 1.5%포인트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신용대출 한도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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