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롯데호텔은 올해 국내 롯데호텔로 신혼여행을 가면 내년에 해외 롯데호텔 무료 숙박을 제공하는 허니문 패키지 '트래블 포 투모로우'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시그니엘 서울·부산, 롯데호텔 서울·월드·제주 등 국내 5개 호텔에서 허니문을 즐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 고객은 내년 괌, 블라디보스토크, 하노이, 호찌민, 일본 아라이 등 5개 롯데호텔 해외 체인 가운데 한 곳에서 무료로 투숙할 수 있다.
롯데호텔은 "백신접종이 본궤도에 올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의 실마리가 보이는 데 따라 개발된 상품"이라며 "전 세계에서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중인 롯데호텔의 장점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