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선착순 150명 대상 김포~부산 등 1만원에 판매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 여객이 줄어든 가운데 항공사들이 국내선 고객 유치를 위해 잇따라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김포~제주, 여수~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등 제주 노선 특가 이벤트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28일까지 총액 기준 최저 2만7천100원부터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국내선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구매하면 마일리지의 20%를 돌려주는 마일리지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16일까지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하고, 다음달 30일까지 탑승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페이백 마일리지는 5월 14일 일괄 적립되고, 일부 고객은 추첨을 통해 50~100% 마일리지를 돌려준다.
아울러 5월 3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국내선을 탑승한 아시아나클럽 회원 중 최다 탑승 고객 10명을 선정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도 1매 증정한다.
티웨이항공[091810]은 이달 24일 오후 2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김포~부산, 부산~양양, 광주~양양 노선 항공권을 편도 총액 1만원에 판매한다.
방송 중 노선별 할인 코드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방송 시간 내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해당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면 된다.
방송 중 제공되는 할인 쿠폰으로 다른 노선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국내선 항공권 5만원 이상 결제 때 5천원, 10만원 이상 때 1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에어부산[298690]도 부산~김포·제주, 김포~제주·울산, 울산~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편도 총액 기준 8천200원부터 항공권을 판매한다.
이달 31일까지 특가 항공권을 구매해 6월 30일까지 탑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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