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수소 에너지 관련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인 '수소모빌리티+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정보다 두달 연기된 9월 초 개최된다.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애초 7월 6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인 행사를 9월 초로 연기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직위는 코로나19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주요 업체 참가 유도와 전시 기간 내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일정 조정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수소모빌리티+쇼는 국내 수소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올해는 현대자동차[005380] 그룹과 포스코[005490] 그룹 등이 참가하고, 참가 업체 수와 전시 신청 등이 늘어나 전시 면적이 작년의 8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위는 약 1만3천㎡ 전시 면적을 확보하고, 참가 기업과 관련 기관·단체 등에 행사 일정을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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