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중남미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과 한국의 우수한 인재 채용을 원하는 중남미 진출 기업들을 연결하는 취업박람회가 열렸다.
코트라 멕시코시티 무역관 K-MOVE센터는 24일(현지시간) '2021 온라인 중남미 취업박람회'를 개막했다.
100%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 첫날엔 삼성엔지니어링, 기아차, 이화멕시코 등 중남미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외국계기업 14개 사와 중남미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개막식으로 진행된 멘토링 웨비나에선 멕시코 취업시장 트렌드와 현지 취업비자 정보, 중남미 취업 성공사례 등이 소개됐으며, 이어 기업과 구직자 간 1대 1 화상 면접이 이뤄졌다.
구인·구직 신청과 화상 면접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고 코트라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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