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무선이어폰 '톤프리' 케이스에 스트리트아트 담아

LG 무선이어폰 '톤프리' 케이스에 스트리트아트 담아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전자[066570]는 29일 오베이 자이언트, 크래쉬 등 세계적인 스트리트 아티스트와 협업한 'LG 톤프리 케이스' 4종을 출시했다. 가격은 각 1만5천원이다.
스트리트 아트는 건물 벽면, 교각 등 야외 건축물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린 그림으로, 뉴욕 슬럼지역의 빈민들이 사회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는 낙서에서 시작해 최근에는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 인정받고 있다.
협업에 참여한 아티스트 '오베이 자이언트'는 뉴욕현대미술관(MoMA),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 등에 영구 컬렉션이 소장돼 있을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트릿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크래쉬는 세계적 기타리스트인 에릭 클랩튼의 기타작업으로도 유명하다.
LG전자는 자유를 상징하는 예술인 스트리트 아트와 선 없이 자유롭게 풍부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무선 이어폰 LG 톤프리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LG 톤프리는 LG전자가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와 협업해 만든 제품이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해 외부 소음을 줄이고, 케이스는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하는 'UVnano(유브이나노)' 기능을 지원한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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