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KT[030200]는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아프리카TV[067160]와 함께 혼합현실(XR) 기반의 실감 미디어 기술로 스포츠 코칭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포츠 코칭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KT와 아프리카TV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서울 강북구 미아, 경기도 부천·하남 지사에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이 스튜디오에서는 XR 기술을 활용해 운동하는 모습과 자세를 210도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3차원 관절 정보도 추가해 더욱 섬세한 자세 전달도 가능하다.
음성-텍스트 변화(STT) 자막 서비스, 촬영장비, 편집실 등도 제공된다.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공간/영상DX사업담당 배기동 상무는 "이번 스튜디오 구축을 계기로 다양한 비대면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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