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파산금융회사 배당금 4월부터 휴대전화로 확인"

입력 2021-03-29 14:09  

예보 "파산금융회사 배당금 4월부터 휴대전화로 확인"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예금보험공사(예보)는 다음 달부터 통신사와 협업해 파산한 금융회사의 파산배당금 지급을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예보는 "예보가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통신사에 제공하면 통신사는 예금자의 휴대전화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번호가 바뀌어도 최신 번호로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보는 금융회사가 파산했을 때, 파산재단의 잔여 자산을 현금화해 예금자에게 파산배당금을 나눠주고 있다.
그동안 예금자는 온라인(예보 미수령금 시스템, 정부24, 은행연합회 등)과 오프라인(우편, 신문광고)에서 파산배당금을 직접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연락 두절과 수령계좌 변경 등 사유로 파산배당금을 찾아가지 않는 예금자가 상당수 있었다.
예보는 "PC 등을 이용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 주소 불명자나 고령자 등 사회취약계층까지 안내 대상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