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수에즈 운하의 선박 좌초 사고 수습에 성공했다고 선언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이집트 국민은 오늘 엄청난 기술적 난관을 극복하고 수에즈 운하 선박 좌초로 인한 위기를 성공적으로 종식했다"고 썼다.
앞서 수에즈운하관리청(SCA)은 지난 23일 운하에서 좌초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Ever Given)호의 선체 일부를 물에 띄우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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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수로 방향으로…'길막' 에버기븐호 7일만에 움직였다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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