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강력한 화력과 5가지 색상을 적용한 삼성 비스포크(BESPOKE) 인덕션' 신제품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은 화이트 세라믹 글라스 상판에 소비자 취향이나 주방 인테리어에 따라 조작부의 색상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듀얼 글라스 디자인'이 적용됐다.
조작부의 색상은 기존 핑크, 그레이, 화이트 3종에서 썬 옐로우와 그리너리가 추가돼 총 5가지로 선보인다.
좌측 화구에는 4개의 코일이 촘촘하게 배치돼 고른 열을 전달할 수 있는 '콰트로 플렉스존'을 적용했고, 맥스(Max) 부스트 기능을 사용하면 단일 화구에서 최대 3천300W(와트)의 강력한 화력을 뽑아내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이는 별도의 전기 공사가 필요 없는 코드식 인덕션 제품 중 국내 최고 수준의 화력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상판은 프리미엄 소재로 유명한 '쇼트 세란' 글라스를 적용했고, 충격 보호를 위해 4면 테두리에 메탈 프레임을 채택했다.
상판과 메탈 프레임은 3년, IH코일은 10년간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스포크 인덕션은 빌트인 타입과 프리스탠딩(높이 8cm, 15cm 케이스) 타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 159만원에서 17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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