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온라인 출입국신고서 한국어 서비스 시작

입력 2021-04-01 10:00  

멕시코 온라인 출입국신고서 한국어 서비스 시작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멕시코에 입국할 때 제출하는 출입국신고서 양식이 인터넷상에서 한국어로도 제공된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멕시코 이민청과의 업무 협약에 따라 31일(현지시간)부터 이민청 웹사이트의 온라인 출입국신고서에 한국어 서비스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멕시코 입국을 앞둔 우리 국민은 사전에 인터넷으로 한국어 양식에 맞게 정보를 기재한 뒤 이를 출력해 입국 때 제출하면 된다. 웹사이트엔 입국 주의사항 등도 한국어로 안내됐다.
대사관은 "신고서 양식이 스페인어와 영어로만 돼 있어 우리 국민이 주의사항을 숙지하지 못한 채 들어왔다가 입국이 제한되거나 벌금을 부과받는 일이 수시로 발생했다"며 국민의 입국 편의 향상을 위해 한국어 서비스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멕시코 관세청 웹사이트와 멕시코시티 국제공항 전광판, 아에로멕시코 항공사 무인 체크인 기기에도 한국어가 추가되는 등 멕시코 입출국 과정에서 한국어 서비스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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