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유안타증권은 개인퇴직연금(IRP)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IRP는 예금과 펀드, ETF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면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 노후 준비용 연금계좌이다.
유안타증권은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 가입한 개인형 계좌의 수수료는 전액 면제하고, 퇴직금을 입금하는 기업형에 대해서는 총 수수료를 기존의 연 0.55%에서 연 0.1%로 낮추기로 했다.
이는 증권사뿐만 아니라 은행과 보험사 등 모든 퇴직연금사업자와 비교해 최저 수수료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수수료 인하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IRP 계좌 신규 가입 및 타사 IRP 계좌 이전 고객에게 가입 금액에 따라 현금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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