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CJ올리브영은 와이즈셀렉션이 제작한 데이터 기반 건강 솔루션 플랫폼 '건강비밀'과 손잡고 건강식품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CJ올리브영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나에게 필요한 건강식품 찾기' 메뉴를 누르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성별, 연령대 등 기초적인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건강 고민과 식생활 습관, 선호하는 건강식품 제형 등 설문 10개에 답하면 적합한 건강식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주요 건강 고민에 따라 최대 3개까지 추천되고, 건강 상태에 대한 요약과 함께 필요한 대표 영양소, 추천 성분 등의 정보도 제공된다. .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지난해 20~30대의 건강식품 구매액은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면서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헬스 사업 육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올리브영은 매월 다른 주제의 건강식품을 추천하는 '건강 새로고침' 캠페인을 강화하고, 소위 '먹는 화장품'으로 알려진 이너뷰티 상품을 확대할 방침이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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