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CJ대한통운은 온라인 쇼핑몰 사업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인 '이플렉스'(eFLEXs)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전자상거래 전문 통합 물류관리 서비스인 'e-풀필먼트'를 이용하는 고객사에 제공되는 이 시스템은 주문 취합에서 택배 출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통합해 자동으로 처리해준다.
택배비, 물류 대행 수수료, 부자재 비용 등 각종 정산 업무 처리 기능도 지원되며 주문 처리 현황 외에 일별 주문량, 취소 건수, 전월 대비 출·입고량 등 각종 지표도 한눈에 볼 수 있다.
기존에는 온라인 쇼핑몰과 물류사 간 시스템을 연동하는 데 10주가량 걸렸으나 이플렉스는 1주일 정도면 바로 사용 가능한 장점도 있다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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