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볼보자동차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올해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단일 브랜드로서는 역사상 가장 많은 14개 차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최근 안전 테스트에서 S90, V90CC, V60CC 등 5개 차종이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에 추가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지난 2월 XC90, XC60, S60 등 9개 차종에 이어 올해에만 14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았다.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으려면 전면·측면 충돌과 지붕 강성, 운전석·조수석 스몰 오버랩 등 6개 항목 평가에서 '우수'(good) 평가를 받아야 한다.
볼보자동차 관계자는 "볼보자동차의 비전은 아무도 죽거나 중상을 입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전방 충돌 경고, 보행자 충돌 방지 등이 결합한 안전 시스템을 표준으로 채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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