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은행권일자리펀드의 3차연도 자산운용을 맡을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청년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2012년 전국은행연합회 사원기관 19개 금융기관이 출연해 세운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재단이다.
재단이 3천200억원을 출자한 모펀드를 기반으로 하위펀드에 재출자하는 구조로 자금이 운용된다.
3차연도 사업에선 6개 운용사에 앵커 자금 1천억원을 출자해 총 2천억원 이상 규모의 하위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한국성장금융은 "1~3차 사업을 통해 조성된 펀드의 운용관리에 있어 모펀드 출자기관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물론 혁신창업 지원 플랫폼인 '프론트원'과 실질적인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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