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LIG넥스원[079550]과 연세대학교가 첨단소재 연구개발 역량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LIG넥스원은 최근 연세대와 초임계 소재 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관심받고 있는 '초임계 소재'의 기반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 프로그램 및 학술교류를 수행하게 된다.
정보·자료의 교환, 공동 학술대회 및 세미나, 인적 교류 등도 추진한다.
초임계 소재 기술이 확보되면 레이다, 인공위성 및 유도무기 레이돔을 비롯한 첨단 무기체계의 성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게 된다.
LIG넥스원은 그동안 항공우주,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 항공전자·전자전 등의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다.
연세대 초임계 소재 산업기술거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지원을 받아 미래 산업의 원천 핵심기술 개발·축적 및 산업계 기술 공급 구축 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fusion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