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분자진단 기업 씨젠[09653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변이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2종의 수출용 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용 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유행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포함해 각종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한 번의 검사로 진단할 수 있는 제품과 2시간 만에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종류를 구분해내는 제품 등 2종이다. 지난달 유럽에서 체외진단시약으로 인증받았다.
씨젠은 이번 수출용 허가를 계기로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23개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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