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GS더프레시)은 인도네시아 최대 기업 그룹 구당가람의 투자회사인 PT NIS에서 유상증자 형식으로 약 3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GS수퍼마켓은 구당가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2025년까지 현지 점포를 2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GS수퍼마켓은 2014년 6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지분 100%의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2016년 10월 자카르타 인근 보고르에 첫 매장을 낸 후 현재 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GS수퍼마켓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사업이 4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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