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KB증권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초등학교에 '무지개교실'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무지개교실은 취약계층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사회공헌사업이다.
베트남에서 두 번째인 이번 무지개교실은 호찌민시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빈탄 지역의 한 학급 과밀화 초등학교에 조성됐다.
KB증권은 학생 9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서관 1동을 신축하고 도서 약 1만권과 지능형 환기 시스템 등을 지원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아이들의 학업 역량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 창출 도모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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