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마크로젠[038290]이 미국에 설립한 법인 소마젠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을 이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분석 서비스를 북미에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마젠은 이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올해 3월 미국 스위프트 바이오사이언시즈(Swift Biosciences)와 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한 달간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스위프트 바이오사이언시즈는 연구용 염기서열 분석 라이브러리 키트 개발·제조 기업이다. 맞춤 핵산 합성 부문의 글로벌 기업인 IDT(Integrated DNA Technologies)의 계열회사다.
소마젠은 스위프트 바이오사이언시즈가 개발한 NGS 활용 코로나19 변이 분석 서비스를 북미 지역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소마젠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유전자의 99.7% 및 변이 바이러스를 식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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