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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최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자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캠핑용품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캠핑·트래킹 용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캠핑이 해외여행을 대체하는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다"며 "공원 등에서 즐기는 캠프닉(캠핑+피크닉)이나 캠핑 장비를 인테리어에 활용해 집에서도 캠핑 분위기를 내는 홈핑(홈+캠핑)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수요를 반영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오는 16~22일 컬럼비아, 콜핑 등의 캠핑 의류를 최대 80%, 캠핑용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캠프닉 페어를 연다.
같은 기간 관악점은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의 의류와 신발을 최대 70% 저렴하게 선보인다. 본점은 오는 18일까지 타이거, 콕스클, 마이베비 등의 텀블러를 최대 50% 싸게 내놓는다.
오는 16일에는 본점, 잠실점 등 수도권 16개 점포에서 한우와 돼지, 수입고기 전 품목을 반값에 판매하는 바비큐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그룹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도 오는 18일까지 캠핑용품과 먹거리를 최대 40% 할인한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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