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브랜드 미스지콜렉션과 브랜드 마케팅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는 유명 디자이너 지춘희가 운영하는 의류 브랜드 미스지콜렉션과 함께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와 미스지콜렉션은 이날 서울 강남구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매장에서 패션쇼를 열고 미스지콜렉션의 2021년 가을·겨울(F/W) 시즌 의상을 처음 공개했다.
이번 패션쇼에는 모델 장윤주 등 유명 인사와 미스지콜렉션 초청 고객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번 패션쇼를 위해 청담 쇼룸의 1층 카페에서부터 2층 키친관에 이르는 공간을 런웨이로 꾸몄다.
지춘희 디자이너는 주방 공간에서 빵을 정성 들여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의상 콘셉트의 영감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한 시즌 의상들은 주방은 물론 카페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주목을 받았다.
올해 초 개장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은 주방과 거실을 초월해 카페와 아틀리에(atelier. 화가의 작업장) 등 고객이 생활하는 공간까지 예술로 바꾼 복합문화공간이다.
청담 쇼룸은 제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자인,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공간에 대한 토탈 라이프 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1층에는 유명 셰프인 오스틴강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가전으로 만든 브런치를 판매하는 카페, 2층은 유럽 프리미엄 가구와 LG 제품들이 조화를 이룬 키친관이 위치한다.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더 많은 고객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선사하는 초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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