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인공지능 기반 개인 맞춤형 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 직화오븐 AI'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스포크 직화오븐 AI는 삼성 직화오븐의 차별화된 조리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능을 강화하고 감각적인 비스포크 색상을 추가했다.
삼성 직화오븐은 ▲ 오븐 위쪽의 에어홀 72개에서 내려오는 강력한 열풍이 음식 표면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만드는 '직화열풍' ▲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도 튀김 요리를 하는 '에어프라이' ▲ 촉촉한 찜 요리를 위한 '3중 스팀쿠커' 등 기능을 갖췄다.
비스포크 직화오븐 AI는 사용자의 사용 습관에 따라 모드 순서와 온도가 자동 조정된다. 새롭게 적용된 '대화형 알림창'을 통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23가지 요리의 조리 과정을 쉽게 안내한다.
또한 자주 하는 요리의 조리법을 '나만의 레시피'로 저장하고, 빅스비 음성명령이나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신제품은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 2021'에서 혁신상을 받은 '스마트싱스 쿠킹' 서비스로 편리함을 더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스마트싱스 쿠킹 서비스는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사용자의 음식 취향 등 데이터에 기반해 맞춤형 레시피와 식단을 추천한다. 이외에 최적의 가정간편식(HMR) 조리법을 추천하는 '간편식 스캔쿡'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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