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반도건설은 미주법인인 반도델라를 통해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에 시설 개보수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재능기부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도델라는 센터 지붕과 내·외부 시설 개보수를 위한 자재 구입비 2만1천달러를 전달하고, 협력업체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센터 보수와 전기시설 등 설치를 도왔다.
센터 정문섭 이사장은 "건물이 오래돼 지난 겨울 많은 비에 누수를 걱정했는데, 방수 작업과 시설 보수에 나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이번 기부 소식에 LA 한인타운을 지역구로 둔 미연방 하원의원과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LA시의원 등이 감사장을 보내왔다고 소개했다.
반도건설은 현재 LA 한인타운에서 252가구 규모의 '더 보라 3170' 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2년 중순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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