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쌍용차, 당장은 채권단 자금 지원 전제되지 않을듯"

입력 2021-04-15 11:5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은성수 "쌍용차, 당장은 채권단 자금 지원 전제되지 않을듯"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김다혜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5일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한 쌍용자동차와 관련해 "당장은 채권단의 자금 지원이 전제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증권사 대표 등과의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쌍용차가 지금까지) 신규 자금을 안 주고도 차를 판 자금으로 굴러갔는데 그런 정도가 되면 굳이 채권단이 돈을 줄 필요는 없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것이 아니라면 한 달, 두 달, 석 달, 여섯 달 뒤 어떻게 되는지 흐름을 예측할 것인데 채권단이 (자금을) 줄 것이냐, 안 줄 것이냐 하는 것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 기업을 돌려야 하는데, 돌리려면 자금이 필요할지 모른다"며 "부품업체들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현금을 달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자금이 조금 빠듯할 수 있는데 채권단이 (쌍용차) 스스로 돌아갈 정도가 되는지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kong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