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KT[030200]는 16일 자사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자체 기획, 제작한 굿즈 '피크닉 UV(자외선) 차저'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수상 분야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프로덕트, 에너지 & 파워' 부문과 iF 디자인 어워드의 '프로덕트, 텔레커뮤니케이션' 부문이다.
피크닉 UV 차저는 휴대전화의 UV 살균과 무선충전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충전 위치에 휴대전화를 올려두면 5분 만에 유해세균을 99% 살균해준다고 KT는 설명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는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들 대회의 심사위원단은 피크닉 UV 차저에 대해 살균과 충전 기능을 함께 지원하는 차별성과 휴대성을 강조한 디자인을 높이 평가했다고 KT는 전했다.
KT O2O사업담당 이병무 상무는 "앞으로도 KT샵 고객들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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