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로부터 '2021년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펍지스튜디오가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018년 출시 후 크래프톤의 실적을 책임지는 인기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크래프톤은 총상금 1억4천만원이 걸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대회를 개최하는 등 e스포츠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원작인 배틀그라운드 PC 버전은 2019년 정식 종목으로 선정됐다.
회사 측은 "배틀그라운드가 한국 대표 게임을 넘어 한국의 대표 e스포츠 종목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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