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YH/2021-04-18/AKR20210416175900530_01_i.jpg)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수산 식품 생산업계와 유통업계가 상생을 위해 협력할 수 있도록 '한국수산식품유통포럼'을 창립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산식품유통포럼은 빠르게 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해 수산 식품 생산자와 유통업자가 함께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하는 창구로 준비됐다. 앞으로 스마트기술을 생산과 유통에 적용하고, 민간자본 투입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과 장영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해수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등의 관계자들이 일반 위원으로 참여한다.
해수부는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수산식품유통포럼 창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비대면 판매가 활성화하는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더불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으로 수산물 안전성 확보방안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정부와 업계가 힘을 합하여 코로나19,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 등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hy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