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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재팬은 한국 내 첫 번째 자회사인 '스튜디오 원픽'을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튜디오 원픽은 카카오재팬의 웹툰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로, 만화 잡지 '아이큐 점프' 편집장 출신의 김현주 대표가 이끌고 있다.
스튜디오 원픽은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1위 만화 앱 '픽코마'와 협업을 원하는 창작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카카오재팬은 대원미디어[048910]의 자회사 스토리작과 함께 일본에 '셰르파스튜디오'를 설립한 바 있다.
카카오재팬 김재용 대표는 "스튜디오 원픽과 셰르파스튜디오를 통해 한일 양국에서 우수한 창작자와 작품을 동시에 육성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며 "독자에게 '원픽'이 될 최고의 작품을 제공하고, 창작자에게는 함께 일하고 싶은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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