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선박 관리 전문선사인 KLCSM은 스마트십 운항 관리를 위해 부산에 있는 본사 건물에 선박운항관제센터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KLCSM은 대한해운[005880]과 SM상선 등 SM그룹 해운부문에 속한 선박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센터는 SM그룹 선박들의 위치정보와 기상 상황, 항만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화상 연결 서비스를 통해 엔진 등 선박의 주요 장비를 육상에서 점검한다.
또 선박에 설치된 비전 기술로 선박 운항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운항과 관련한 의사결정을 빠르게 지원한다.
KLCSM은 삼성중공업[010140]과 함께 스마트십을 활용한 운항효율 향상이라는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KLCSM 박찬민 대표는 "선박운항관제센터를 통해 SM그룹 해운 계열사 전 선박의 안전 운항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선박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https://img.wowtv.co.kr/YH/2021-04-20/AKR20210420079000003_01_i.jpg)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