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한국인이 가장 오랜 시간 이용하는 소셜미디어(SNS)는 인스타그램이라는 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앱 조사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달 만 10세 이상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인스타그램의 한 달 총 사용 시간은 58억분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용자 1천566만명이 한 달 동안 평균 6시간 11분을 이용한 것이다.
이어 페이스북 42억분, 트위터 28억분, 네이버 카페 26억분, 밴드 17억분, 다음 카페 14억분, 카카오스토리 4억분, 네이버 블로그 3억분 등 순이었다.
전체 앱을 보면 유튜브(705억분), 카카오톡(302억분), 네이버(210억분) 등의 사용 시간이 인스타그램보다 길었다.
세대별로 보면 20~30대는 인스타그램을 가장 많이 썼고, 10대는 페이스북, 40대는 네이버 카페, 50대 이상은 밴드를 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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