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SK스토아는 병행 수입한 명품에 대한 정품 감정을 진행한 후 배송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SK스토아의 온라인몰인 SK스토아몰에서 병행 수입 명품을 사면 수입 명품 전문 감정 기관인 라올스 명품감정원이 해당 제품의 진품 여부를 검증한다. 진품 확인이 완료된 후 보증서, 개런티 카드와 함께 주문자에게 상품이 배송된다.
이전까지는 병행수입 업체에서 제공한 시제품(샘플 제품)만 감정하거나, 특정 병행수입 업체의 신뢰도를 평가한 후 해당 업체의 상품을 판매했다.
SK스토아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하는 '명품선물 제안전' 행사 상품에 이번 서비스를 처음 적용한다. 이후 소비자 반응을 살핀 후 서비스를 지속할 예정이다.
지난해 SK스토아몰의 명품 판매 건수와 거래액은 전년 대비 각각 4배 이상 증가했다.
yd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