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SK㈜ C&C는 22일 두산중공업[034020]과 협력해 스마트 제조 플랫폼 사업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SK C&C의 디지털 통합 플랫폼 '멀티버스'에 두산중공업의 AI(인공지능) 비파괴검사·예측진단·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배터리 분석 등 디지털 솔루션을 탑재할 계획이다.
양측은 조선·정유·건설·발전 등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밀착형 디지털 사업 발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은 "양사가 협력해 글로벌 진출의 성공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SK C&C 이기열 디지털플랫폼총괄은 "글로벌에서 통용되는 디지털 플랫폼이 나오게 될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실제 해외 사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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