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2020년도 배당금 16억원 전액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기부했다고 미래에셋운용 측이 26일 밝혔다.
박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운용 등에서 받은 배당금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기부해왔다. 누적 기부액은 266억원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07년부터 총 5천817명의 해외 체재비와 학비를 지원했다. 국내 장학생 3천558명을 비롯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사회복지사업 참가자도 32만3천477명에 달한다고 미래에셋운용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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