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수젠텍[253840]은 손끝 혈을 이용한 자가검사용 코로나19 신속항체 진단키트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마국 FDA에서 현지 실험실 표준 인증인 클리아(CLIA) 면제를 받아 소형 병원과 약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혈액 반응의 민감도를 높여 극소량의 손끝 혈로도 10분 안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형성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젠텍은 지난해 9월 대형병원이나 검진센터 등에서 사용하는 코로나19 정맥혈 항체 검사 방법에 대해 미국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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