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 지원책 모은 '풀케어' 사이트 구축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중소상공인(SME) 지원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꽃'이 5주년을 맞았다고 26일 밝혔다.
프로젝트 꽃은 SME와 창작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도구·데이터 지원으로 시작해 금융·물류·컨설팅 분야 등으로 확장됐다.
2016년 4월 당시 네이버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매년 온라인 창업자 1만명을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실제로는 현재까지 45만명의 온라인 창업자가 생겨났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세상이 네이버와 같은 플랫폼이 아니라 플랫폼 위의 수많은 SME와 창작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모습을 볼 때 '프로젝트 꽃'을 통해 보여온 진정성과 성장의 궤적이 성공적이었음을 느낀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각종 기술 도구와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한곳에 모은 'SME 풀케어 시스템 사이트'를 만들기로 했다.
물류 데이터 플랫폼도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사업이 확장될 수 있도록 '클로바 포캐스트' 등 물류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여 SME 지원망을 더욱 촘촘히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