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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만든 '호두 니트 버킷백'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호두가 연상되는 복조리 형태의 가방으로, 가벼우면서도 바닥 짜임을 튼튼하게 해 니트 소재의 단점을 보완했다. 빈폴액세서리는 제조 공정에서 물을 적게 사용하고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환경친화적 소재로 제작한 '나무백'도 함께 선보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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