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는 경북 포항 남구 장기면에 400억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작업을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클러스터에는 스마트양식 시험양식장, 대규모 양식장, 가공처리시설, 유통·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양식에 사용한 물을 정화해 재사용하는 한국형 순환여과식 스마트양식 시스템(K-RAS Smart system)으로 구축돼 친환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 사업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는 연어를 국내산으로 대체하고 중국 등 다른 나라에 수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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