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길리어드, 인도에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기증

입력 2021-04-27 14:47   수정 2021-04-27 14:5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국 길리어드, 인도에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기증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상품명 베클러리) 45만병 이상을 인도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렘데시비르 생산 면허가 있는 인도의 7개 회사가 생산 설비를 증설할 뿐 아니라 생산량도 증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 인도 회사의 렘데시비르 생산을 늘리기 위해 원료의약품(APIs)도 함께 기부해 현지 공급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인도는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자 이달 초 렘데시비르와 이를 제조하는 데 필요한 원료의약품의 수출을 금지했다.
렘데시비르는 인도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성인과 중증으로 입원한 아동에 대해서만 응급 처치용으로 사용 허가가 났다.
hsk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