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노사 임금협상 타결…27년째 무분규 기록

입력 2021-04-28 15:4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동국제강 노사 임금협상 타결…27년째 무분규 기록
전 임직원에 재난지원금 총 35억원 지급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동국제강[001230] 노사가 국내 주요 철강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노사는 28일 서울 중구 본사(페럼타워)에서 '2021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했다.
노조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하며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동국제강 노사는 1994년 국내 최초로 '항구적 무파업'을 선언한 이래 올해로 27년째 평화적으로 임금협상을 타결하는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아울러 동국제강은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전 임직원에게 총 35억원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 회사 차원에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17억원 상당을 지급한 이후 두 번째 재난지원금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노사협력의 전통을 유지 발전시켜준 노조에 감사하다"며 "회사 직원들이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이를 위한 설비 투자와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