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의 인천~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과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주요 도시 철도 노선 탑승권을 온라인으로 한 번에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철도 연계 운송 서비스인 '레일 앤 플라이'(Rail & Fly) 온라인 발권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독일~프랑크푸르트 항공권을 구매할 때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이용할 철도 탑승권도 함께 예약할 수 있다. 기존에는 아시아나항공 콜센터나 여행사 등을 통해 별도로 독일 철도 탑승권을 구매해야 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뮌헨, 베를린,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 뒤셀도르프 등 10개 주요 도시를 철도로 이동할 수 있다. 반대로 주요 도시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철도편과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천으로 오는 항공편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매주 수·금·일요일 운항하고 있으며 인천 출발 시간은 낮 12시, 프랑크푸르트 출발시간은 오후 6시 30분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독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개편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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