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상장 대표주관 등에 IB 부문 호조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천74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9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천166억원을 18.3% 상회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순이익은 2천57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28.1%, 직전 분기 대비 240.3% 늘었다. 순이익 역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3조9천40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2.5% 감소했다.
NH투자 관계자는 "1분기 대형 딜이었던 SK바이오사이언스의 성공적인 기업공개(IPO) 수행과 글로벌레스토랑그룹, 한온시스템, SK해운 등 다수의 유상증자 인수 주선을 진행하면서 투자은행(IB)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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