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네이버의 원격수업 플랫폼을 학교 현장에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과 네이버는 이날 온라인 교육플랫폼인 '웨일 스페이스' 무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웨일 스페이스를 통해 교사는 여러 에듀테크 서비스를 연동하고 학생은 교사와 같은 수업 환경에 접속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웨일 스페이스가 지원하는 화상 도구 '웨일온'으로는 교사 1명이 개설한 수업에서 최대 500명까지 화상 수업이 가능하다.
교육청은 웨일 스페이스 1차 시범 활용을 희망하는 관내 초·중·고 337개교를 모집했으며 다음 달 중 2차 활용 학교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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