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주재 중국대사, 미국에 대북 제재완화·대화 촉구

입력 2021-05-04 10:5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유엔주재 중국대사, 미국에 대북 제재완화·대화 촉구
장쥔 "대북정책, 외교적 노력과 대화에 중요성 부여해야"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이 새 대북정책 검토를 끝낸 미국을 향해 대북 제재 완화와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4일 로이터 통신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월 순회 의장을 맡은 장쥔(張軍)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3일(현지시간) 최근 마무리된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토 결과가 극단적인 제재를 강조하기보다는 외교적 노력과 대화에 중요성을 부여하기를 바란다"며 "지난 몇 년간 우리가 지켜본 바에 따르면 외교적 노력이 더 올바른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조 바이든 행정부는 출범 100일 만인 지난달 30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실용적이고 조정된 접근을 통해 외교적 해법을 모색한다는 내용의 대북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나 북한은 잇단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북정책 기조에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하고, '매우 심각한 상황 직면'이라거나 '상응한 조치 강구' 등 도발 가능성까지 열어두며 반발하고 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